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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궁금증 증폭
 
정다운 기자 기사입력  2019/12/27 [13:46]
▲ 사진 : 영상캡쳐     © 정다운 기자

[KPA뉴스=정다운 기자] 아시아나 항공, 궁금증 증폭

 

아시아나 항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시장에 매물로 나온 아시아나 항공의 인수 계약이 마무리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27일 금호산업 및 아시아나항공과 각각 주식매매계약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재계와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산 컨소시엄은 25000억 원을 투자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 항공 주식 구주 6868만여주(지분율 30.77%)3228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구주 인수 가격은 주당 4700원이다.

 

아울러 현산 컨소시엄은 아시아나 항공이 발행할 보통주식(신주) 2177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산컨소시엄 중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투입하는 금액은 2101억원이다. 아시아나 항공 구주(5495만주)와 신주(35037만주)를 취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 항공 지분 61.5%를 취득하게 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재무적투자자(FI)4899억원을 부담해 약 15%의 지분을 보유할 계획이다.

 

현산 컨소시엄과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 각자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 항공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안을 의결한 뒤 본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아시아나 항공은 창립 31주년인 올해 금호그룹에서 HDC그룹으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인수 대상에는 아시아나 항공의 계열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등도 포함됐다. 에어부산의 경우 아시아나 항공이 44.17%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경영에 주력하면서 시간을 갖고 에어부산 문제를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년 4월까지 국내외의 기업결합 신고 등 모든 인수 절차를 차질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즉시 인수작업에 착수해 아시아나항공을 조속히 안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항공사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HDC그룹과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도 빨리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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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27 [13:46]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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