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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궁금증 증폭
 
정다운 기자 기사입력  2020/01/08 [22:19]
[KPA뉴스=정다운 기자] 
▲ 사진 : 방송캡쳐     © 정다운 기자

[KPA뉴스=정다운 기자] 한동훈 검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법무부가 한동훈 검사를 비롯한 검찰 고위급 인사를 8일 오후 전격 단행한 것.

 

법무부는 8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오는 13일 자로 대검검사급(검사장) 간부 32명의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참모로 불렸던 반부패 강력부장 한동훈은 부산고검 차장으로, 공공수사부장 박찬호는 제주지검장으로, 청와대 수사를 지휘 했던 중앙지검장 배성범은 법무연수원장으로 전보했다.

 

이번 인사로 그동안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등의 수사를 지휘해온 대검찰청 참모진이 모조리 교체됐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핵심 참모진이 대거 검찰을 떠나게 됐다.

 

그리고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와 배용원 수원지검 1차장검사가 검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공공수사부장을 맡는다.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은 서울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조남관 서울동부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보임됐다.

 

이 밖에도 부산지검 검사장으로는 권순범 전주지검 검사장이 낙점됐고, 고기영 부산지검 검사장은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으로 이동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검찰의 인사는 어느 정도 예상이 됐다. 앞서 추미애 장관이 현재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청와대를 향한 수사를 지휘한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과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검사,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 등을 비롯해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들을 이번 검찰 인사 대상자에 포함시킬 거라는 이야기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검찰과 야당을 중심으로 이번 인사에 대한 반발도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부산고검 차장으로 발령을 받은 한동훈 검사는 검찰의 이명박·박근혜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지휘했다. 한동훈 검사는 과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도 각각 구속 기소했다.

 

한동훈 검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공군 법무관을 거쳐 2001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2003년 대검 중수부 검찰연구관 시절 SK그룹 분식회계 사건 수사팀에 참여해 최태원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 미국 연수 후인 2006년에는 대검 중수부 현대차 수사팀 소속으로 정몽구 회장을 120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당시 박영수 특검이 중수부장이었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도 수사팀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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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8 [22:19]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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