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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이국종, 어땠기에
 
정다운 기자 기사입력  2020/01/14 [12:59]
▲ 사진 : 방송캡쳐, 김용 페이스북     © 정다운 기자

[KPA뉴스=정다운 기자]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이 이국종 교수에게 내뱉은 욕설이 방송에서 공개가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의 갑질 행태를 지적하는 쓴소리와 이국종 교수를 응원하는 글이 눈길을 끈다.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작년 국회 안행위의 국정감사장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했던 이국종 교수의 발언이 당시 마음에 걸렸다""침울하고 힘없이 '여기까지인가 보다'라고 의기소침하던 이국종 교수의 심정을 이제야 알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김 전 대변인은 "환자의 생명권과 응급의료현장의 시스템 개선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는 한 사람에게 감사와 보상은 고사하고 쌍욕 세례를 퍼붓는 병원장의 갑질행태가 참으로 유감스럽다""한국을 떠날 분은 이국종 교수가 아니라 아주대 유희석 원장이다. 이국종 교수 힘내라"고 응원했다.

 

김용 전 대변인이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을 저격하고, 이국종 교수를 응원한 것은 지난 밤 뉴스보도와 관련이 있다.

 

지난 13일 오후 8시에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아주대 의료원 유희석 원장이 이국종 교수를 향해 욕설을 퍼붓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유희석 원장이 이국종 교수에게 "때려쳐, ××야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말이야. 나랑 한 판 붙을래?”라고 막말을 하고 있다. 이에 이국종 교수는 아닙니다. 그런거라고 대답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녹취록이 언제 녹음된 것인지 어떤 문제로 갈등이 있는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국종 교수는 이번에 우리 스탭들하고도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냥 내가 깨진 것 같다. 깨진 것 같다. 정말 깨진 것 같다고 답했다.

 

유희석 원장의 폭언을 들은 후 이국종 교수는 병원을 그만두고 한국을 떠나는 것까지 고민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현재 이국종 교수는 지난달 15일부터 해군사관학교 생도 등과 함께 태평양 횡당 항해 해군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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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4 [12:59]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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