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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족사진 한 장 없는 가족 사연은?
 
정다운 기자 기사입력  2020/01/28 [14:08]
▲ 사진 : 방송캡쳐     © 정다운 기자

[KPA뉴스=정다운 기자] 

가수 길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결혼 고백을 하면서 이와 관련해 겪고 있는 장모와의 갈등을 털어 놓았다.

 

지난 27일 오후에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길을 사위로 인정하지 못하는 장모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길은 결혼한 뒤, 아이까지 가졌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누군가를 만나는 일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타이밍을 놓쳐서 말씀을 드릴수 없었다"고 말했다.

 

길은 "죄송한 마음을 장모님께 말씀을 드리는게 먼저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장모님은 "3년동안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눈맞춤이 시작됐다.

 

길은 장모님을 바라보지 못했고, 한숨을 쉬었다. 장모님은 길에게 "결혼과 출산이 축하받아야 할 일인데, 숨겨져 있어야하고, 숨어 있어야 하는게 속상했다"면서 "내가 이럴려고 딸을 키운게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자네가 밉다"고 말했다.

 

길의 장모님은 사위로 정식으로 인정받고 싶으며, 결혼식을 하라고 했다. 길은 "그게 장모님과 아내에게 가장 큰 미안한 마음이다"고 했다. 이어 장모님은 절에서 가장 좋은 기일 411일로 결혼식을 받아왔다고 했다.

 

하지만, 길은 5월로 날짜를 잡아왔다면서 장모님께 종이를 보여드렸다. 장모님은 4월에 결혼을 하고, 5월에 어린이날에 아이를 데리고 당당하게 나서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길은 "저를 사위로 받아주시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장모는 "결혼식을 올려야 받아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눈 맞춤 방을 떠난 후 장모는 "사위를 혼자 두고 오는 게 마음이 편치 않지만, 결혼식을 올려야만 정식으로 사위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만 같다"고 설명을 했다.

 

이에 길은 "연예인 길이 아닌 인간 길성준, 어머님 사위 길성준으로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개리와 함께 힙합듀오 리쌍 멤버로 활약하던 길은 2009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투입돼 특유의 입담으로 인기를 얻었다.

 

음악 활동과 예능 활동 두 마리 토끼를 잡던 길은 20144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길은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0.109%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4년 이미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어 대중들에게 더욱 지탄받았고, 이로 인해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고 자숙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광복절 사면 당시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음주운전 사면 명단에 포함됐고 운전면허를 재취득한 사실이 전해졌으며, 그해 쇼미더머니5’, ‘언프리티 랩스타’, ‘슈퍼스타K 2016’ 등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 위원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하지만 길은 20176월 세 번째 음주운전 사건을 일으켰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65%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처음에는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다 나중에 혐의를 인정했다. 같은 해 1013일 서울중앙지법은 길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으며 이 때문에 길은 KBS로부터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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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8 [14:08]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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