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행정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문 대통령 “정부, 자립준비청년 꿈 찾아 이룰수 있도록 도울 것”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 간담회…“진정으로 자립하게 하는 건 사회의 따뜻한 관심”
 
정재훈 기자 기사입력  2022/02/11 [08:41]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자립준비청년들을 진정으로 자립하게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자립준비청년 지원 대책의 궁극적 목표는 청년들을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든든한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함께 잘사는 세상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야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며 “정부는 연장된 보호기간 동안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학에 진학한 청년들은 학비와 생계비라는 이중고를 겪는다”며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 기숙사 지원을 강화해 학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자립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어려움은 주거 문제”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역세권과 대학가 등지의 신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했다. 여럿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동주거 지원을 비롯해 각자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안정된 자립의 토대가 되도록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2/02/11 [08:41]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