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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임의 유령
 
매스타임즈 박선협대기자 기사입력  2011/12/09 [06:52]
▲ 양순임의 유열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태산이 떠나갈 듯 떠들썩했으나 나타난 것은 생쥐 한 마리뿐이었다는 뜻으로, 크게 떠벌린 데 비하여 결과는 보잘것없음을 이르는 말)이 있다. 광역수사대의 (사)태평양전쟁희생자연합회 및 유족회(회장 양순임)에 대한 수사를 두고 나온 말이다. 지난 4월22일 도하 매스콤들은 "태평양전쟁 유족들 상대로 15억 사기친 유족회 회장"이란 타이틀로 일제히 보도한바 있다. 기사에 오른내용이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동원된 희생자와 유족을 대신해 일본 정부에서 보상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혐의(상습사기)로 태평양전쟁 관련 유족회 회장 양모씨(67) 등 3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와 이 단체 사무총장 임모씨, 또 다른 희생자회 대표 장모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올 1월까지 서울 종로구에서 대일(對日) 소송단체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일본정부 등을 상대로 소송해 보상금 2000여만원을 받아주겠다"며 피해자들로부터 회원 등록비와 변호인 선임비 명목으로 총 15억원을 받아 챙겼다.

이들은 애초 회원 모집 때 약속했던 소송 등의 절차는 형식적인 자문 변호사를 선임한 것 외에는 이행하지 않았으며, 강제동원 희생자가 아니더라도 그 시기에 살았거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보상이 가능하다며 가입을 권유한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양씨 등의 계좌에 있는 1억5000만원에 대해 몰수, 보전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8개월(내사단계로부터 1년)광역수사대는 11월 29일 이 사건을 종결짓고 '불구속기소 의견을 달아 사건을 서울지검으로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황령5억원이상이면,'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따랄 즉각 구속된다는 관례가 무시된 흔적이 역력하다.

유족회장 양순임의 불법성 여부는 제2라운드로 접어든 셈. 유죄증빙자료를 둘러싼 법정공방이 본견화될 단계다. 실체적진실 규명을 위한 사직당국과 방어자 사이에서 지난 1년은 유족사회가 매우 큰 긴장감을 겪은 긴 시간. 사태를 측근거리에서 지켜 본 매스타임즈는 이를 재 조명,유족사회의 정화작업의 푯대를 생각하는 국민에게 알권리의 진상을 밝히코자 이 기획르뽀를 만든다.

양순임회장의 결정적 비리사실이라할 유령단체'총연맹'의 실체를 둘러싼 내막을 확연히 드러냄으로서 앞으로 전개될 법적다툼에서 독과 득을 독자와 함계 따따부따 밝히게 될 것이다...................................

(사)태령양전쟁희생자총연맹(총재 양순임]이 등장한 것은 2011년 5월 08일이다.
이날, 양순임은 아들 임원희(사무총장)을 시켜 문서번호:태민연11-05-001을 만들었다.
전국이사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태평양전쟁희생자총연맹-발기이사회' 괴문서를 돌리기에 이른다. 장소는 세종대로지하1층189 1층1호였다.

이 문건에서 양순임은, 1) 대일보상신보-신문자료 2) 마라톤-홈피주소,사진 3) 총연맹창설 4)대구재판-유창기부총재~ 6) 회원서류증빙자료 확인작업-대구명단. 7. 양순임회장 보필-임원희사무총장. 8. 희생자단체 전국통합-임원희사무총장. 9. 일본국회의 자료조사-임원희사무총장. 12. 용산및 단체통합-임원희사무총장. 13. 국회 및 위원회견-보도자료. 14. 총재추인건 보고 -이주영,이귀래,최종징이사. 15.찬반설명-임원희총장외. 16. 투표 및 결의 발표. 17. 정관통과 및 임원단 추인승인 건 18. 기타 태민총연맹웹사이트 운영계획서-임원희총장, 이재열담당팀장 등을 다뤘다.

양순임은 사이트 맵에서 '태민총연맹'을 중심으로 인터넷신문사-소송단-쇼핑몰-재단홈페이지운영 항목을 삽입, 본격적인 이 유령단체의 가동을 목표로 했다.
이러한 시도는 그동안 대일보상명목으로 수 많은 회원들로 부터 회비를 받아 온 사실을 은폐하고 이를 국면전환용으로 활용하여 회원들과 국민 및 정부나 사직당국의 눈길을 돌려보고자 획책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총연맹'이란 유령단체를 통해 올 4월에서 8월에 이르기까지 '회비'를 걷어 온 것이 드러난 것은 훨씬 시간이 지난 뒤였다. '청구권소송 영수증'이란 이름의 이 전표는 회원 약 5천명으로 부터 1인당 9만원을 받으면서(소송제경비 삼만원-회원년회비 2만원-신규등록비 사만원)을 받아 가로채기에 이른다. 이 자료를 광역수사대는 초동수사나 중간수사 나아가 종결전 수사과정에서 전혀 확보하지 못했다. 무려 40명 가까운 방대한 증인(참고인)조사과정에서도 개미채바퀴를 돈 셈.

양순임을 중심으로한 이 다단계식 중간책임자들은 회원들로부터 받은 돈을 양순임 또는 임원희의 개인통장과 유족회통장등으로 분산 송금함으로서 수사망을 교묘히 피해나간 정황이 속속 드러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중간책(지부장, 지회장등)들의 활동비조로 일정금액을 지급받는가하면, 사무실비용-인건비등으로 살포됐다.

중간에서 소위 대납형식을 밟은 중간입금책들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양순임-임원희에게 송금하고도 닭쫓던 개犬 지붕처다보는 격으로 '양-임등이 '보상금'을 일본으로 부터 받아다 주겠다는 약속을 믿다가 이를 식은 죽먹듯 바꾸고 연기하는 수법을 되풀이 하는 바람에 속만 태우면서 속임수를 모른채 기대심리를 갖게했다. '총연맹창립'과 관련된 기사에 오른 것이 있다.

5월8일자 인터넷신문 매스타임즈www.mest.kr 은 '총연맹불법성 논란 휩싸여'란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보도됐다.

'태평양전쟁희생자총연맹'발족을 두고 불법성논란이 불거졌다.
8일오후 소위 '태평양전쟁희생자총연맹(가칭)'은 발기총회를 빌미로 이와같은 법적논란에 휩싸이면서 전도가 의혹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날 '연맹'발족을 주도한 임-이-최-김-유아무개로 구성된 지도그룹은 70명가까운 인원을 동원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조직의 기본인 정관을 제시(배포)치도 않은채 미리 짜여진 시나리오로 추정된 순서대로 회의를 진행, 절차상 하자를 저지름으로서 불법연맹발족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된것.

연맹발족 총회는 미리 배포된 회의자료에서 '사단법인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총재 양순임' 이름으로 1) '총연맹 신규발족건 2)전국연합회정관변경 및 명칭개칭건 3)승인취득결과이후 조직통합건과 4)기타로 연합회명칭개정에 대한 진행담당자의 추인 및 사무직원 권한범위등을 다루고자 했으나 회순 2)항이하가 회의 절차상 불법(양순임전국연합회회장의 명칭사용 문제)이란 사실이 드러나 이를 지적한 박모(유족회고문)의 반대발언에도 불구 54대6이란 숫자로 이를 통과, 향후 법적정통성은 물론, 절차적 미비로 인해 당국의 승인을 치르는데 치열한 다툼이 벌어질 의혹을 남겼다는 것이 '유족회'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촌평.

특히 유족회 감사를 맡고 있는 강아무개, 생존자협회 회장인 김아무개, 유족회 부회장인 문아무개, 유족회 회원인 정아무개씨등은 "이런 회의는 완전 불법이며 엄연히 존재하는 전국연합회 회원과 임원(대의원 이사, 회장단포함)들을 무시한 처사로 그에 따른 책임은 연맹주도자들이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무엇보다, 이들 비판자들은 전국연합회회장의 사퇴서도 받지 않은 채 이를 기정사실화 하려한 "추후 사퇴받는 조건으로 유아무개 씨를 대행체제로 삼아 통과의례를 밟자고 결의한 사실은 마땅히 중벌깜"이라면서 "추후 전국연합회 및 유족회 이사회를 열어 이를 바로잡아나갈 것이며 의법조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해 적지않은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유족회회장 양순임씨가 광역수사대에 따라 이미 수사대상인 점을 감안할 때, 불명예를 감수하고 있는 마당에 국내외적으로 이를 회복시키지 않을 경우 닥칠 국민적인 불신의 목소리가 커질 것이란 우려가 짙은 가운데 벌어진 이 불볍성의혹이 깔린 총연맹발족 카드는 상당한 암초에 맏닥뜨릴 공산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한편, 양순임 연합 및 유족회 회장은 "결사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총연맹'이든 무슨 단체를 만들든말든 가타부타할 입장이 아니지만, 유족회나 연합회가 연맹조직 발족과는 무관하게 정통성있는 단체로서 명예회복을 향해 독자적으로 매진 할 것"이라면서, "일단 내부절차를 거쳐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연맹발족에서는 형식상 총재인 양순임과 함께 신임총재로 김석호(주)태천종합건축대표, 부총재로 임원희, 이주영 두 사람이 추대됐다. 김총재는 추대수락 연설에서 "미력을 다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의가 지난 뒤 김석호씨는 大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냥 총재후보자로서 지켜보고 있을 뿐 아직 공식수락을 공언한 사실이 없다"고 완강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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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09 [06:52]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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