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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예술인과 문화인을 알린다 '페이머스'
 
최승태 기사입력  2017/06/19 [18:17]

페이머스 박도밍고 대표 인터뷰

 

▲ 페이머스 박도밍고 대표     ©최승태

 

예술인, 기술자 등 어떤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에 의해 능숙하게 일을 할 수 있게 된 사람을 달인, 장인이라고 한다. 그들은 일상에서 아직 달인이나 장인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하더라도 어떤 일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 노력하여 발전을 거듭해 뛰어난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들 중 세상에 알려져 많은 인기를 끌거나 장인으로서 인정받는 1%와 재능의 유/무와 상관없이 알려지지 않은 99%가 있다. 알려진 1%와 알려지지 않은 99%가 받는 대우, 인정, 존중 등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렇다고 99% 사람들의 능력이 떨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런 99%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스스로를 알려라라고 말하는 스타트업 업체가 있다.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엔터테이너들에게 스스로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인 페이머스의 박도밍고 대표와 만났다.

 

페이머스는 능력은 있지만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을 알리기 어려워하는 예술가, 기술자들에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웹과 앱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 시스템이다. 이에 대해 박도밍고 대표는 우리는 재능네트워크서비스라고 명명했습니다.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SNS를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고, 검색자도 원하는 분야의 재능 보유자를 쉽게 찾아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라고 했다.

 

▲ 작업중인 페이머스 직원들     ©최승태

 

페이머스를 창업하기 전인 2011, 동남아시아의 싱가포르에 거주했던 박도밍고 대표는 친구의 부탁으로 공연, 팬 미팅에서 통역과 번역을 했다고 한다. 한류열풍이었던 이때 한국의 많은 아티스트들이 동남아시아를 찾았고 동남아시아와 이어주는 프리랜서로 이름이 알려지게 된 박도밍고 대표는 기획, 관리, 계약 등 여러 분야에서 중간다리역할을 했다.

 

이렇게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던 일이 국내 대기업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되면서 직업이 되었다던 박도밍고 대표는 예술가들이 일반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다니지 않다보니 일처리가 원활하지 않았어요라며 이런 문제로 인해 재능 있는 인재들이 기회를 잃었다고 한다. 이를 원활하게 하고 인재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시스템으로 개발한 것이 페이머스라고 한다.

 

페이머스를 창업 후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과 접촉하게 된 박도밍고 대표는 예술, 문화에 종사하는 분들은 개성이 강하잖아요. 분야에 맞게 존중해 줘야 하는 부분에서 상업적으로 조율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라며 협치가 어렵다고 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예술인을 찾아가면 반겨주는 경우가 많다며 예술인들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 페이머스 그라운드     ©최승태

 

에 페이머스는그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공연, 전시, 대관을 통해 활발한 교류가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인 페이머스 그라운드6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동남아시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박도밍고 대표는 페이머스의 영상감독이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국내 내수뿐만 아니라 국내의 아티스트를 해외에 연결시켜 줄 수 있는 네트워크가 강점입니다라며 해외경험이 많은 이점으로 한국인들의 능력을 해외에 소개시켜 줄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했다.

 

대부분의 엔터테이먼트는 1%를 생각한다고 말한 박도밍고 대표는 저희는 99%를 생각합니다. 공연을 하면 무대에 한명이 서기 위해 200명의 스텝이 움직여요. 하루 3시간 공연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바칩니다라며 엄청난 기술을 가진 사람들인데 드러나지 않는다고 했다. 오디션을 보는 수십만 명 중 일반인이 볼 수 있는 사람은 1%밖에 되질 않습니다. 이를 제외한 많은 사람이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분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요라며 능력이 있는 인재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했다.

 

새로 오픈한 카페라운지 페이머스 그라운드(Famus Ground)’또한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기 위한 의도라고 한다.

 

▲ 페이머스 그라운드     ©최승태

 

환경, 학벌 등을 떠나 가지고 있는 재능은 노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한 박도밍고 대표는 노력하는 만큼 발전하는 것이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기술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끈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하면 됩니다라며 기술은 환경이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페이머스는 향후 모든 기술자, 예술가를 검색하면 노출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며 세계최고의 휴먼데이터베이스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유명해지기 위해 노력한 모든 이들을 존중하고 응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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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9 [18:17]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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