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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변경에 회계감사법인 적정의견, 썬텍 ‘상한가’
최규선 회장의 썬텍, 기사회생하나?
 
이현재 기자 기사입력  2017/09/11 [13:37]
▲ 최규선 회장

최근 갖가지 호재를 만난 썬텍(기업코드 122800)이 11일 장 초반 상한가까지 치솟아 주식시장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35원(29.78%) 오른 1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썬텍은 지난해 9월 발행한 사모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로 최대주주가 두나에서 더블유투자금융채권형투자조합제4호로 변경된 바 있다.
 
한편 최규선 회장이 운영하는 썬텍은 상장회사로서 방산 업체인 도담시스템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원래 상장회사의 반기보고서는 8월 29일까지 제출되게 돼있다.
 
그러나 기한 내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고, 10일간 유예기간을 거쳐 9월 8일 적정의견을 받아 이를 공시한 바 있다. 
 
▲ 최규선 회장의 사우디아라비아 행보가 주목을 받으며, 주식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썬텍 관계자는, “원래 썬텍은 반기보고서 상 적정의견으로 나왔으나 썬텍의 자회사인 도담시스템스의 반기보고서제출이 늦어졌다”며 “연결재무제표로 상장회사의 반기보고서가 제출되게 되어 있어 마침내 도담시스템스의 반기보고서가 적정의견을 받아 썬텍 또한 적정의견으로 반기보고서가 제출된 것이다”고 밝혔다. 
 
최규선 회장은 지난 10년 전 경영하였던 유아이에너지 횡령사건으로 지난 2013년 7월에 불구속기소돼 재판을 받아오다가 작년 11월 24일 법정 구속됐다. 지난 1월 4일 구속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됐으며,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최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인연이 깊다. 지난 1998년 IMF 사태 때 미화 2억 5000만 달러(당시 한화 3,800억 상당)를 ㈜대우와 ㈜현대자동차에 투자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억만장자인 알 왈리드 왕자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4월 18일에는 그의 외아들이자 상속자인 칼리드 왕자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대주주 변경으로 상한가를 경험한 썬텍이 최규선 회장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 성사여부에 따라 더욱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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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1 [13:37]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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