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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문화자산 7곳 ‘초고화질 가상현실’로 본다
무계원, 윤동주문학관, 상촌재, 창신·숭인 도시재생마을, 삼청공원, 수성동계곡, 백사실계곡 등
 
이승열 기자 기사입력  2017/11/13 [10:09]
▲ PVR 모바일 인터페이스의 모습     


[한국언론사협회/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인문학적 기록 가치가 높은 대표 문화자산 7곳의 모습을 360도 초고화소 가상현실(PVR, Photographic Virtual Reality)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과 공유한다. 

PVR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과 동일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다. 기본 화소는 3~4억 정도로, 흔히 각종 전시관에서 특수 고글을 끼고 체험할 수 있는 VR(Virtual Reality) 영상보다 약 20배 이상의 고화질을 가진다.

360도로 회전하는 공간 속에 사진과 동영상, 음악, 텍스트, 타임 랩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탑재할 수 있어, 양방향에서 능동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모든 디바이스에서 별도의 장치 착용 없이 이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번 PVR 영상제작에는 공익적 취지도 반영됐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지방 거주민, 거동이 불편한 시민 모두가 어려운 걸음을 하지 않고도 손안의 작은 디바이스를 통해 종로를 생생히 둘러볼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영상제작 대상은 △무계원 △윤동주문학관 △상촌재 △창신·숭인 도시재생마을 △삼청공원 △수성동 계곡 △백사실 계곡 등 7곳이다. 

구는 이들 장소를 △전통의 보존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도심 속 자연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지난 8월부터 상명대학교 감성공학과 장선희 교수 및 연구진과 함께 PVR 콘텐츠를 기획·개발했다. 

첫 번째 주제인 ‘전통의 보존’에서는 △국내 1호 요정이었던 오진암의 한옥을 그대로 옮겨 보존한 무계원과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 빛나는 윤동주문학관 △전통 한옥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온돌의 구조와 원리를 구경할 수 있게 한 상촌재를 안내한다. 

두 번째 주제인 ‘상생하는 지역공동체’에서는 창신·숭인 도시재생마을을 중심으로 △봉제골목, 봉제공장의 활력과 희망 △마을공동체의 의의 △주민 커뮤니티 공간 ‘창신소통 공작소’ 및 창신동 주민 라디오 ‘덤’이 소개된다. 

마지막 ‘도심 속 자연’은 종로가 가진 천혜의 아름다움들을 알린다. △유아숲 체험장과 숲속 도서관, 산책로가 마련된 삼청공원 △겸재 정선 작품 <인왕제색도>의 배경이 된 수성동 계곡 △맑은 물에서만 산다는 도룡뇽이 서식하는 ‘도심 속 비밀 정원’ 백사실 계곡이 눈앞에 펼쳐진다. 

완성된 360도 PVR 영상은 오는 12월 초 공개될 예정이며, 구는 별도의 사이트(http://jnvr.kr)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360도 초고화소 가상현실(PVR) 영상 제작을 통해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보다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유산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발전시키는 콘텐츠 개발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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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3 [10:09]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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