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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인 ‘이기성’ 시인의 특별 낭독회 열어
지역 주민 소통 활성화 기대
 
이현재 기자 기사입력  2017/12/18 [23:56]

서울 마포구는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반가량 연말 음악 낭독회 ‘시가 빛나는 밤에’를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개관한 마포중앙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는 마포 문인과 함께하는 연말 행사로 ▲1부: 시인 기형도 작품의 음악 낭독극 ▲2부: 마포 문인 특별 낭독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1부 기형도 시인 작품의 음악 낭독극에서는 2017년 서울청년예술단 선정단체인 낭만씨어터가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를 공연한다.
 
만 29세의 나이에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 갑작스레 요절한 시인 기형도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대사·낭독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2부는 마포 관내 문인인 이기성 시인의 특별 낭독회를 준비했다. 이기성 시인은 2015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 시집 ‘불쑥 내민 손’, ‘타일의 모든 것’, ‘채식주의자의 식탁’이 있다.
 
시 속의 언어는 일상의 언어와는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시인이 들려주는 낭독회를 통해 그 다른 풍경은 우리의 삶을 다른 각도로 보여줄 예정이다. 낭독회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이 안식이 있는 밤, 시가 다독여주는 편히 쉴 수 있는 밤이 되도록 풍요로운 감정을 선사할 전망이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큰 무대는 아니지만 책들이 차곡차곡 쌓인 도서관에서 혹한의 겨울밤에 시를 함께 감상하기 위해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험을 통해 지역 주민과 도서관 간의 소통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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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8 [23:56]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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