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제.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서울시, 승차거부 택시 단속… 첫 ‘삼진아웃’ 나왔다
 
이현재 기자 기사입력  2018/03/08 [21:04]
▲  기사내용과 무관   © 이현재 기자

8일 서울시는 50% 내외에 그쳤던 택시 승차거부 단속에 대한 처분율을 2개월간 93%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100% 처분을 목표로 승차거부를 근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택시 삼진아웃제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승차거부, 부당요금에 대한 단속에서 위반행위별로 3차례 적발될 경우 자격정지 등의 처벌을 받는 제도다. 
 
서울시는 승차거부 처분율을 끌어올리고 자치구 간 처분 편차를 줄이기 위해 자치구에 위임했던 승차거부 행정처분 권한을 작년 12월부로 환수했다. 
 
2개월간 총 144건의 승차거부를 적발했다. 조사가 진행 중인 49건을 제외한 95건 중 약 93%에 해당하는 88건은 처분이 완료됐다. 승객 호출로 대기 중이던 차량 등 7건은 처분에서 제외됐다. 
 
택시 승차거부 처분은 시 교통지도과 단속요원을 통해 현장에서 적발된 단속건과 120다산콜센터로 접수되는 신고건에 대해 이뤄진다. 서울시는 이중 현장 단속을 통해 적발된 건을 처분하게 된다. 
 
이번에 퇴출된 택시운수종사자에게 시는 자격취소와 함께 과태료 60만 원을 부과했다. 택시운수종사자는 앞으로 1년 동안 택시 영업을 할 수 없고 이후에도 면허를 다시 취득해야 영업재개가 가능하다. 
 
앞서 두 번은 승객의 목적지를 듣고 승차를 거부했고 세 번째는 승객의 행선지와 가는 방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승차를 거부했다. 
 
양완수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자치구에 위임됐던 처분 권한을 환수해 서울시가 신속하게 처분함으로써 승차거부를 반복하는 일부 택시운수종사들에 경각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도 높은 관리 감독과 교육을 병행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3/08 [21:04]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언론사협회 주관, 제5회 ‘2017 국제평
광고
최근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