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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 베트남과 함께한 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와 벽화 그리기 진행
 
이현재 기자 기사입력  2019/03/11 [23:28]
▲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 봉사자들이 베트남에서 찾아가는 건강닥터와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준 베트남 현지인들, 한국에서 온 자원봉사단, 의료진들이 함께 해줘서 좋았습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지부장 정진영)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베트남 동나이에 위치한 린광 고아원과 붕따우 지역의 드언 고아원에서 ‘찾아가는 건강 닥터’와 ‘벽화 그리기’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서부지부가 주최하고 (사) 무궁화와 연꽃의 어울림이 주관했으며, 린광 고아원 어린이 180명, 드원 고아원 어린이 160명, 시각장애인 12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한의과, 치과의사 등 3명, 베트남 현지 내과, 한의사 등 3명, 신천지자원봉사단 봉사자 45명이 참석했다.
 
건강 닥터는 베트남 현지 소외계층 아동 및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베트남 현지인들과 더욱 활발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했다.
 
9일 오전, 드언 고아원에서 3명의 의료진이 160명의 아이들의 치아를 살펴 불소를 도포했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린광 고아원에서 시각 장애인 120명에게 각종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벽화 그리기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둡고 소외된 이웃의 담장에 벽화를 그려 생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작됐다. 나아가 전국을 넘어 이웃 나라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8일부터 2일간 진행된 벽화 그리기는 40도가 웃도는 날씨에도 30여 명의 봉사자가 새벽부터 벽 전체를 청소한 뒤 십우도와 나무 그림을 그려 넣었다. 
 
벽면 한쪽에는 ‘We are one’ 이라는 글씨와 나무 그림을 그리고 아이들이 손도장을 찍어 완성하도록 했다. 함께하는 즐거움, 아이들의 웃음 섞인 현장이 기억에 남도록 추억을 선물했다. 완성된 작품을 본 아이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건강 닥터와 벽화 그리기를 마친 이후 한자리에 모인 아이들에게 신학기 학용품과 간식 등을 선물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 지었다. 
 
린광 고아원 팃느퍼엉디우(44, 여) 원장은 “아이들이 병에 걸릴 때 돌봐주는 사람도 없고 입원비도 지원이 안 되는 상황이다”라며 “베트남 정부는 아무것도 지원해 주지 않아 아이들이 학비도 못 내는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치료도 해주고 약도 나눠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 또 칙칙했던 벽에 멋진 그림을 그려줘서 너무 좋다”라며 “십우도는 린광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그림이라서 더욱 좋다”라고 소감을 마쳤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 김지현 사무국장은 “베트남 지역에 빛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로 사랑을 나누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는 △환경정화 봉사 △6.25참전유공자회를 돕는 정기봉사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쌀, 김장김치) △핑크 보자기(무료 반찬 나눔) △자연아 푸르자(환경정화)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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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1 [23:28]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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