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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멘트논란, 괴상망측한 논리? 비판 이어져
 
정다운 기자 기사입력  2019/09/11 [16:12]
▲ 보도 캡처     © 정다운 기자

[KPA뉴스=정다운 기자]손석희 앵커멘트논란, 괴상망측한 논리? 비판 이어져

 

손석희 앵커멘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개설한 SNS 계정에 대해 "'장관 부인이 직접 여론전에 나서는 것은 수사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라는 비판이 이어졌다"라는 멘트를 남겨 조 장관 지지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당시 손 앵커는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SNS 계정을 열어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고 브리핑했다.

 

손 앵커는 "피의자 신분인 법무부 장관의 부인이 직접 여론전에 뛰어드는 것에 관해 이것이 적절하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치권에서는 정 교수의 SNS 해명에 대해 방어권 행사 차원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피의자 신분인 법무부 장관 부인이 직접 여론전에 나서는 건 수사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최경영 KBS 기자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의자 신분인 법무부 장관의 부인이 직접 여론전에 뛰어드는 것이라는 문장 자체가 편견"이라며 "대한항공에서 조현아, 조현민 같은 재벌 자녀들이 사고 쳤을 때 대한항공 사측의 입장을 말하면서 대한항공은 이렇게 해명했다고 엄청난 어감 차이가 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논리는 또 얼마나 괴상망측한가. 그럼 국가로부터 기소당한 개인의 반론권은 어디에다가 실으라는 것인가"라며 "미디어는 검찰의 일방적인 주장을 마치 팩트인 양 받아쓰고 있지 않은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는 "이렇게 재판이 시작된 사건의 경우 언론이 취해야 할 자세는 최소한 검찰과 피의자의 주장을 너희 말대로 55 반영해 줘야 공정한 것이 아닐까. 무죄 추정의 원칙 아래"라며 "그것도 안 해주니까 부인이 직접 SNS에 글을 쓰는 것인데, 그걸 제대로 보도도 안 해주면서 개인 미디어를 통해 글도 쓰지 말라는 것은 너희들의 주장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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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1 [16:12]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shinykk 19/09/11 [17:42] 수정 삭제  
  손석희는 이제 언론인으로써 더이상 영향력 없어질 것 같아요. 영혼을 악마에게 주어버린 느낌. 팩트체크에서도 조국의혹에 대해서는 안했나봐요. 자한당, 검찰과 한통속이 되어가네요. 모르는 사람들은 손석희가 하는 말이라고 맞는 말로 생각할 수도 있죠. 그래서 TV조선이나 채널A 보다 더 나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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