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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체계 개편, 어떻게 바뀌나?
 
정다운 기자 기사입력  2019/11/07 [16:58]
▲ 보도 캡처     © 정다운 기자

[KPA뉴스=정다운 기자]고교체계 개편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전국 42개 자사고와, 외고·국제고 37곳이 모두 일반고로 일괄 전환된다. 이는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전면 적용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자사고 등의 지위를 별도로 인정해온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올해 안에 개정하기로 했다.

 

이들 학교에 대한 별도의 법적 지위가 없어지면 각 시도별로 일반고 학생들을 모집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평준화 지역에선 시도교육감이 배정하거나, 비평준화 지역은 학교장이 선발하게 된다.

 

다만, 현재 재학생은 물론 2025년 이전에 입학한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외고·국제고 학생 신분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일반고 전환 후에도 학교 명칭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은 기존대로 운영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고등학교 교육이 하향 평준화되는 게 아니냔 우려와 관련해 교육부는 5년간 22천억원을 투입해 일반고 전체 역량을 끌어올리는 방안들도 함께 내놨다.

 

각 시도 교육청에 교육과정 지원팀을 구성해 각 학교의 학생 교육과정이나 진로상담 등을 지원하고, 일반고에서도 특화된 교육이 가능하도록 과학, 어학, 예술, 소프트웨어 분야의 수월성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과 특성화 학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서열화된 고교 체제는 교육 전반의 불공정을 만들고 미래교육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부총리가 단장을 맡는 고교교육 혁신단을 통해 일반고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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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7 [16:58]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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