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예.스포츠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두환, 뭐라고 했나 들어보니
 
정다운 기자 기사입력  2019/11/08 [09:58]
▲ 포토 : 영상캡쳐     © 정다운 기자

[KPA뉴스=정다운 기자] 전두환, 뭐라고 했나 들어보니

 

전두환 전 대통령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 영향으로 현재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창에 전두환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지난 7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서대문구 구의원인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측이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은 전 전 대통령이 지인들과 함께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임한설 정의당 부대표는 지난 7JTBC '뉴스룸'을 통해 전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전씨는 친분이 있는 골프장 회장과 수행원들과 라운딩에 나섰다. 부인 이순자 여사도 함께 동행했다.

 

영상에는 임 부대표가 5·18 민주화운동 관련 질문을 했고, 전 전 대통령은 "내가 무슨 상관이 있냐. 광주 학살에 대해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두환은 발포 명령을 내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내릴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라는 식으로 대답했다. 또 추징금과 체납 세금과 관련한 질문에 "자네가 납부해줘라"라고 말했다.

 

임 부대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은) 가까운 거리는 카트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걸어서 이동할 정도로 건강하고 정정해 보였다""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이라든지 이런 저와의 대화 과정에서 봤을 때 여든여덟 살, 아흔에 가까운 나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대화 과정에서 정신이 맑고 본인 주장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을 봤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현재 알츠하이머를 이유로 자신과 관련한 공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지난 19805·18 민주화 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조비오 신부에 대해 '거짓말쟁이', '사탄'이라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알츠하이머 진단 등 건강상 이유로 지난해 8월과 지난 1월 열린 재판 모두 불출석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또 20여년 전 반란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선고받은 120억원 추징금도 내지 않고 있으며, 지방소득세와 양도세 등 30억원에 달하는 세금도 납부하지 않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올라있다.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11/08 [09:58]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인기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