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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희, 어떤 일 있었나 봤더니
 
정다운 기자 기사입력  2019/11/15 [13:27]
▲ 사진 : 영상캡쳐     © 정다운 기자

[KPA뉴스=정다운 기자] 배우 이상희, 어떤 일 있었나 봤더니

 

배우 이상희가 억울함을 풀게 됐다.

 

이는 배우 이상희(예명 장유·59)의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대법원이 유죄를 선고한 것.

 

이 영향으로 현재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창에 배우 이상희가 올라와 있다.

 

15일 대법원은 배우 이상희 아들(당시 19)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불구속기소 된 A(26)씨에게 항소심에 이어 유죄를 확정, 선고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A씨의 폭행은 먼저 주먹질한 피해자(이상희 아들)를 피하려는 단순 방어, 정당방위가 아니라고 봤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바 있다.

 

배우 이상희 아들은 2010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동급생이던 A씨와 싸우다 주먹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아들은 뇌사 판정을 받았고, 불과 이틀 만에 숨을 거뒀다.

 

이에 LA 경찰은 살인혐의로 검찰에 기소요청을 했으나, 이후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가 돌연 사건을 회피하면서 불기소처분으로 마무리됐다. 이상희 아들이 먼저 폭행해 방어 차원에서 때렸다는 주장을 검찰 측에서 받아들이고 수사를 종결한 것.

 

그러나 배우 이상희 부부는 20116A씨가 국내 대학에 다시 진학한 것을 확인하고 20141A씨 거주지 관할인 청주지검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재수사가 시작되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매장된 시신을 다시 꺼내 4년 만에 부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피해자(이상희 아들)가 피고인의 폭행으로 인해 지주막하출혈(뇌출혈)을 일으켜 사망했다는 공소사실을 추가했는데, 의사협회 사실 조회와 감정 촉탁 등을 종합할 때 피고인의 폭행과 피해자의 사망 간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라고 유죄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얼굴을 폭행하면 뇌에 충격을 줘 사람이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라며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 점을 고려하면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다만 당시 어린 나이(17)에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을 일부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대법원은 원심 판단이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원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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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5 [13:27]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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