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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둘러싼 기사, “사실과 달라”
 
정다운 기자 기사입력  2019/12/02 [16:43]
▲ 사진 : 영상캡쳐     © 정다운 기자

[KPA뉴스=정다운 기자] 백원우 둘러싼 기사, “사실과 달라

 

청와대가 지난 1일 사망한 특별감찰반원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의 별동대였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을 했다.

 

이는 청와대가 자유한국당 소속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위 첩보와 관련한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과 관련한 일부 언론이 언급하고 있는 하명 수사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것.

 

2(오늘)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날 숨진 백원우 전 비서관 산하 특별감찰반원으로 근무했던 검찰수사관을 포함한 2명의 특감반원이 당시 직제상 없는 일을 했다든지 혹은 비서관의 별동대였다든지 하는 등의 억측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시 특수관계인 담당을 했던 두 분은 대통령 비서실 직제령 등 법과 원칙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2명의 특감반원이 당시 울산시장 사건 수사를 점검했다는 언론 보도가 계속 이어지는데 이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희가 확인했지만, 창성동 특감반원들은 울산시장 첩보 문건 수사 진행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고 했다.

 

고 대변인은 고인이 활동한 민정비서관실 특감반 편제·활동을 설명하면, 당시 이 특감반은 대통령 비서실 직제 713호에 대통령 친인척 및 특수관계인 업무를 담당했다“2017년 민정실 특감반은 5명 중 3인은 친인척, 2인은 특수관계인 담당이었고, 어제 돌아가신 한 분은 특수관계인 담당 2인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은 대통령 친인척 및 특수관계인 담당뿐 아니라 민정비서관실 직원이기도 하다. 민정비서관실은 민정수석실 선임 비서관실로 업무 성질 및 법규상 위배되는 사례를 제외하고는 민정수석실 조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해경이나 정부 포상 관련 감찰 업무를 수행한 게 조력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감찰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고 대변인은 “20181월 경 민정비서관실 주관으로 집권 2년 차를 맞아 행정부내 기관 간 엇박자와 이해 충돌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고, 그 실태조사를 위해 민정수석실 행정관, 감찰반원 30여 명이 대면 청취를 했다이 과정에서 이 두 분의 감찰반원은 울산 고래고기 사건에 대한 현장 대면 청취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8111일쯤으로 추정되는데 그날 오전 이들은 기차를 타고 오후에 울산에 도착해 먼저 해경을 방문해 중립적 견지에서 고래고기 사건 설명을 청취했다그 다음 고인은 울산지검으로, 또 다른 감찰반원은 울산경찰청으로 가서 고래고기 사건 속사정을 청취했다. 그리고 각각 기차를 타고 상경했다고 설명했다.

 

고 대변인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민정비서관실 업무와 관련된 과도한 오해와 억측이 고인에 대한 심리적 압박으로 이어진 게 아닌지 숙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에서 그런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가 낱낱이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산하에서 특감반원으로 근무했던 검찰수사관은 지난 1일 검찰 조사를 3시간 앞두고 지인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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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2 [16:43]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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